예상키는 이렇게 계산해요
이 리포트는 질병관리청·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만든 201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기준으로 합니다. 같은 나이·성별 아이 100명을 키 순서로 세웠을 때 우리 아이가 몇 번째쯤인지(백분위)를 먼저 구하고, 그 위치를 세 가지 정보와 함께 봅니다.
- 현재 성장 추세 — 지금의 백분위를 만 18세까지 그대로 유지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키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또래 중 50번째라면 만 18세 키의 50번째 값이 추세 키가 됩니다.
- 유전 목표키(부모 키 평균) — 소아과에서 흔히 쓰는 계산법으로, 남아는 (아빠 키 + 엄마 키 + 13) ÷ 2, 여아는 (아빠 키 + 엄마 키 − 13) ÷ 2입니다. 13cm는 성인 남녀의 평균 키 차이를 보정하는 값입니다.
- 두 값의 가중 평균 — 어린 나이일수록 지금의 백분위가 앞으로 바뀔 여지가 크기 때문에 부모 키의 비중을 높게, 나이가 들수록 현재 추세의 비중을 높게 둡니다(만 2세 약 40% → 만 16세 이상 약 70%가 현재 추세). 부모 키를 넣지 않으면 현재 추세만으로 계산합니다.
최종 결과에는 예상 범위도 함께 보여 줍니다. 유전 목표키의 ±5cm와 현재 추세 키를 모두 포함하는 구간이며, 부모 키가 없으면 추세 키의 ±5cm입니다. 실제 성인 키는 사춘기가 언제 오는지, 수면·영양·운동, 질환 여부에 따라 이 범위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결과를 읽을 때 알아 두면 좋은 점
- 백분위는 '순위'이지 '점수'가 아닙니다. 30번째라고 해서 부족하다는 뜻이 아니라, 100명 중 30번째쯤에 서 있다는 의미입니다. 3~97번째 사이는 통계적으로 정상 범위로 봅니다.
- 한 번의 측정보다 변화가 중요합니다. '예전에 잰 키'를 넣으면 1년 성장 속도를 계산해 같은 백분위 아이의 기대 성장량과 비교해 드립니다. 6개월 이상 간격의 기록일수록 정확합니다.
- 사춘기 시기에 따라 결과가 크게 흔들립니다. 사춘기가 빨리 온 아이는 지금 키가 커 보여도 성장이 일찍 끝날 수 있고, 늦게 오는 아이는 반대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춘기 신호를 선택 항목으로 받고 있습니다.
- BMI는 성장도표의 BMI 백분위로 판단합니다. 5 미만은 저체중, 85 이상은 과체중, 95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하는 것이 소아 기준이며, 성인 BMI 기준(25 이상 비만 등)과는 다릅니다.
이럴 때는 병원 상담을 권해요
아래에 해당하면 계산 결과와 상관없이 소아청소년과나 성장 클리닉에서 상담을 받아 보세요. 골연령(뼈 나이) 검사처럼 이 계산기로는 알 수 없는 정보가 필요합니다.
- 키가 또래 100명 중 3번째 미만이거나, 부모 키로 계산한 목표키보다 눈에 띄게 작을 때
- 사춘기 전 아이가 1년에 4cm 미만으로 자랄 때
- 여아가 만 8세 이전, 남아가 만 9세 이전에 사춘기 신호가 보일 때
자주 묻는 질문
Q. 다른 예상키 계산기와 결과가 다른 이유는요?
계산기마다 기준 성장도표(국내 2017 / WHO / 미국 CDC)와 부모 키 반영 비율이 다릅니다. 이 리포트는 한국 아이 기준인 2017 국내 성장도표를 사용합니다.
Q. 입력한 아이 정보는 어디에 저장되나요?
저장하지 않습니다. 입력값은 결과 화면을 계산하는 데만 쓰이고, 데이터베이스나 파일에 기록하지 않습니다. 결과 링크를 공유하면 그 링크에 입력값이 포함되니 공유 대상은 신중하게 골라 주세요.
Q. 몇 살까지 쓸 수 있나요?
성장도표가 있는 만 2세부터 만 17세까지입니다. 만 18세 이후에는 성장판이 대부분 닫혀 의미 있는 예측이 어렵습니다.